근로복지공단, 울산 혁신도시에 '울산고객센터'개소

입력 2016-09-07 02:55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산재 · 고용보험 및 근로자복지서비스 등에 대한 원스톱 상담을 위해 울산 혁신도시내 석유공사 9층에 ‘울산고객센터’를 6일 개소했다.

광주⋅인천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울산고객지원센터는 민원상담 전문인력 90명, 상담품질 관리 인력 10명 등 총 100명의 인력이 상주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울산을 포함해 총 3개 고객지원센터에서 342명의 상담인력이 산재·고용보험 가입 및 산재보험급여 안내, 각종 증명원 발급 등 원스톱 종합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011년 광주고객지원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5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고, 울산고객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더욱 향상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요청 대비 응대율도 지난 2013년 76.5%에서 2014년 82.8%, 지난해 83.0%로 증가한데 이어 이번 울산고객지원센터 개소로 응대율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재갑 이사장은 “상담사 전원을 시간선택제 근로자로 채용해 일⋅가정 양립의 고용문화 정착 효과도 穗逾홱?rdquo;며 “앞으로도 고객 편익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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