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女 유도 간판 황예슬, 조타에 결국 '백기'…이유는?

입력 2016-09-07 09:16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조타가 기권승을 따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016 리우올림픽 기념 '연예가(家) 유도대회'가 진행됐다.

예체능의 에이스 조타는 대한민국 유도 간판 스타 황예슬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황예슬 선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유도 70kg급 금메달리스트로 2011년, 2012년, 2013년 아시아 유도 선수권대회 70kg급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3연패를 달성한 대한민국 여자 유도 70kg급 간판선수.

황예슬 선수는 조타와의 경기에 앞서 이수근과 배우 서동원을 상대로 주기술인 굳히기를 선보이며 기선제압에 나서기도 했다.

조타와 황예슬은 초반부터 치열한 잡기 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황예슬은 대결 도중 무릎 부상을 호소하며 기권을 선택했다.

이날 조타의 승리에 우리동네 유도부는 4-3 극적 승리를 거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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