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CK사업은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연간 10억원의 지원금을 신청했으며 최종 지원액은 추후 최종 결정된다.
세종대 아시아태평양 미래개척 창의인재 양성단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산업과 사회 및 학생 수요 전망을 분석하고 창(創)·의(意)·통(通) 키워드의 인재를 길러내는 ‘나침반 교육모델’ 구축과 확산을 제시했다.
이 교육모델은 아태문화·미래융합·통상개척 3개 트랙 교육프로그램과 교과 및 비교과 해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학연계 전공심화 교과, 학생주도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멘토링제, 3품(三品)장학제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 측은 “이번 사업 선정은 올해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신설 등 미래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세종대의 교육 목표와 일치한다”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를 키워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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