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에는 ▲경기도 개발 쌀 품종 참드림과 맛드림 ▲ 참드림 등을 이용한 미듬영농조합과 게으른농부영농조합의 쌀 가공품 ▲유기농 밥알 없는 맑은 식혜(세준 푸드) ▲홍국막걸리(술샘) ▲토양측정기(미래센서) ▲]파종상비료(팜한농) 등을 소개한다.
도 농기원은 참가업체들의 부스를 설치해 수출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람회 첫 날에는 참여업체와 함께 안후이성 농업위원회와 쌀 무역회사를 방문해 경기도 고품질 쌀 품종을 소개하는 등 수출 시장 개척활동도 벌인다.
박람회가 열리는 안후이성은 중국 중앙부 양쯔강 하류 유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약 6000만명의 인구가 사는 거대 소비시장이다.
김순재 도 농기원 원장은 “한중 FTA협정이 타결됐다고 우리 농업을 걱정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경쟁력 있는 품목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식품이 해외시장에 수출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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