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지난 5월 FP들의 요청에 대한 화답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화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만난 FP들은 김 회장에게 현장방문을 요청했다. 그는 "올해 안에 꼭 다시 찾아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전국에서 모인 FP들은 VIP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변화, 혁신 그리고 성장'을 주제로 1박 2일간 교육을 받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화생명 자산 100조 달성'의 주역인 FP의 노고를 다시 한 번 치하하고 이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그는 "한화생명과 FP분들은 그룹 내 핵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대외적으로는 삶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일을 한다" 며 "여러분은 한화의 심장"이라고 말했다.
김승연 회장은 "여러분이 하는 일은 사람들을 행복하고 잘 살게 해주는 일로, 세상에서 가장 어렵지만 그 어떤 일보다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일" 이라며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언제나 진솔하게 의리를 지켜가는 마음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한화생명이 고객에게 더 큰 사랑을 베풀고 더 큰 믿음을 전하는 최고의 보험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추석 명절 인사도 함께 전했다. 김승현 회장은 한화생명의 혁신과 신성장 동력 발굴 노력을 꼼꼼히 챙기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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