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석유화학 전·현직 공장장들 '상생 협력' 나서

입력 2016-09-0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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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인식 기자 ] 울산석유화학 전·현직 공장장들이 석유화학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생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직 공장장 모임인 NCN(회장 박종훈)은 8일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본부에서 6개 석유화학단지 공장장 협의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은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재해 예방과 구조고도화,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 울산 화학산업의 현안 해결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등에 나선다.

NCN은 울산 석유화학 공장에서 20~30년간 공장장으로 근무한 뒤 퇴직한 인사들로 120여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종훈 회장은 SK에너지에서 37년간 근무하다 2004년 울산공장 총괄공장장(부사장)을 끝으로 은퇴했다. 2011년 NCN을 조직한 뒤 3대째 회장을 맡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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