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트럼프 대선후보, 동맹국 방위비 분담금 증액 문제 거론 … 한국 겨냥

입력 2016-09-09 06: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또다시 동맹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 문제를 거론했다.

트럼프는 7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유세 도중 '힘을 통한 평화, 국방력 대폭 증강 등에 관한 국방공약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동맹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제기하면서 방위비 분담금 증액 방침을 언급했다.

그는 먼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가운데 미국을 포함해 5개국 만이 자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최저 2% 납부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면서 "그들(기준 미달 다른 나라들)은 자신들도 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낼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어 "나는 앞으로 독일, 일본, 한국,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나라들에 대해 개별적으로 우리 미국이 제공하는 막대한 안보에 대한 대가를 더 지불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에 대해서는 지난 5월 CNN 방송 인터뷰에서 '한국의 경우 주한미군 인적비용의 50% 가량을 부담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50%라고? 100% 부담은 왜 안 되느냐"며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