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현직 석유화학 공장장, "석유화학 재도약 위해 상생 협력"

입력 2016-09-09 09:01  


울산석유화학 전·현직 공장장들이 석유화학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생의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전직 공장장 모임인 NCN(회장 박종훈)은 지난 7일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본부에서 6개 석유화학단지 공장장 협의회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재해 예방과 구조고도화,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 울산 화학산업의 현안 해결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등에 나서기로 했다.

NCN은 울산 석유화학 공장에서 20~30년간 공장장으로 근무한 뒤 퇴직한 인사들로 현재 120여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종훈 회장은 SK에너지에서 37년간 근무하다 2004년 울산공장 총괄공장장(부사장)을 끝으로 은퇴했다. 2011년 NCN을 조직한후 3대째 회장을 맡고 있다.

지해석 전 후성 공장장, 고경수 전 삼성비피 공장장, 김종국 전 LG하우시스 공장장, 이재곤 전 듀폰 공장장 등이 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이번 협약을 주관한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산업고도화센터장은 “울산의 화학 산업인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것은 처음이다”며 “울산 석유화학산업의 위기극복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회장은 “30년 넘게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울산공단의 안전사고 예방과 석유화학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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