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5차 핵실험은 역대 최대 규모 폭발력

입력 2016-09-09 11:4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북한이 9일 오전 감행한 5차 핵실험은 규모 5.3 가량의 인공지진을 만들어 지금까지 한 핵실험 중 가장 큰 규모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오전 9시(북한시간) 북한에서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처음 지진 규모를 5.0으로 밝혔다가 5.3으로 다시 5.2로 수정했다. 곧 이어 미국지질조사국(USGS)와 중국지진센터도 각각 규모 5.3, 5.0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이 지난 1월 4차 핵실험을 실시했을 때도 규모 5.0의 인공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폭발의 위력이 지난 4차례의 핵실험보다 크다는 분석도 나왔다.

국방부 당국자는 "지진 규모가 5.0으로 파악되며, 위력은 10kt 정도로 추정된다"며 "현재까지 핵실험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북한이 5차 핵실험을 단행한 날은 북한 정권수립 68주년을 맞는 날로, 북한은 '국경절' 또는 '9·9절'로 부르며 경축행사를 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