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등 미국 당국자들과 긴급 회동을 갖고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과 방한중인 데이비드 시어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정책수석부차관도 참석했다. 임성남 차관은 협의 첫머리에 시어 수석부차관에게 "적절한 시기에 방한하셨다"고 말했다.
임성남 차관과 미국 당국자들은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유엔 안보리 차원과 각국 정부 차원의 강력한 추가 조치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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