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올인원 할부'…차량가격의 125%까지 빌려준다

입력 2016-09-09 17:39  

[ 박신영 기자 ]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구매 때 차량 가격의 최대 125%까지 빌려주는 자동차 금융상품인 올인원 할부를 9일 출시했다.

이 상품을 이용해 1560만원인 아반떼를 구입하면 최대 1950만원까지 빌릴 수 있어 보험료와 취득세까지 대출금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현대캐피탈은 설명했다. 48개월 또는 60개월 할부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금리는 연 5.9%다.

남은 할부금을 갚기 어려워지면 차를 반납해 상환하는 안심 할부 서비스도 운영한다. 36개월 이내 할부로 현대차를 산 사람이 할부 개시 1개월이 지난 뒤 차량 이용이 어려워졌을 때 차량 원상회복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남은 할부금을 차량 반납으로 대체해준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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