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까지 3년간 진행되는 공동연구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9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구는 카이노스메드의 신약개발 기술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바이오 기초과학을 접목해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약물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세계 만성 간염 환자는 2억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B형 간염 유병률이
전체 인구의 3.2%에 있다. 특히 30~50세 남성은 4.5%인 것으로 질병관리본부는 보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간염연구실의 마크 위디쉬 박사는 "혁신적 치료 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는 "신약개발과 같은 어려운 과제는 공동연구에 의해서 가능하다"며
"B형 간염은 심각한 감염병이지만 아직 좋은 치료제가 없는 상태로,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기필코 치료제 개발을 성공하겠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뜨는' 종목 찾았는데 투자금이 없다?...투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코스닥 수급 불균형...개인의 효율적인 투자자금 전략은?
꼭 잡아야 할 100% 집중투자 전략.. 업계 최저금리! 당일대환까지 한번에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