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리스크 대비 금감원 "은행 외환건전성 관리 강화하라"

입력 2016-09-12 16:47   수정 2016-09-12 16:58

금융감독원은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 12일 9개 국내은행 및 3개 외은지점의 자금 담당 부행장과 외화유동성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스트레스테스트 실시 등 외환건전성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지난 8월 말 기준 3개월 외화유동성비율은 108.6%로 규제비율(85% 이상) 대비 23.6%포인트 높다. 외화유동성비율은 만기도래 외화부채에 대한 만기도래 외화자산 비율이다. 지난 1~8월 국내은행의 외화차입금 차환율(만기도래액 대비 차입액 및 차환액)은 단기가 94.5%, 중장기는 97.9%로 모두 양호하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다만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북한의 핵실험 등 복합 리스크에 따른 외화차입 여건 악화에 대비해 외환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외환시장 모니터링을 철저히하고 필요에 따라 선제적인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뜨는' 종목 찾았는데 투자금이 없다?...투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코스닥 수급 불균형...개인의 효율적인 투자자금 전략은?
꼭 잡아야 할 100% 집중투자 전략.. 업계 최저금리! 당일대환까지 한번에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경스탁론 1644-094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