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은 13일 서울 성동구 아동 육아센터 ‘이든아이빌’을 찾아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추석을 맞아 금융연수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아동을 지원하고자 기부금을 마련했다. 금융연수원은 200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해왔다. 조영제 원장은 “소외 아동들에게 보탬이 되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금융연수원은 1976년 개원한 금융인 교육·연수기관으로, 금융 교육과 자격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금융지주·은행·보험사·카드사 등 20개 금융회사의 인사부, 인재개발부 부서장 및 팀장 26명을 대상으로 ‘금융 HR 리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권 영업환경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핀테크·인공지능(AI)·로보어드바이저 등이 등장하는 등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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