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전미정, 연장 분패…먼싱웨어클래식 아쉬운 준우승

입력 2016-09-18 18:1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최진석 기자 ] ‘베테랑’ 전미정(33·진로재팬·사진)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연장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한국 선수 최다승 기록 수립은 다음 대회로 미뤄졌다.

전미정은 18일 일본 아이치현 신미나미 아이치CC(파72·6397야드)에서 열린 ‘먼싱웨어레이디스도카이클래식’(총상금 8000만엔·약 8억8000만원) 마지막날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 2라운드까지 36홀 노보기 플레이로 16언더파를 기록한 전미정은 테레사 루(대만)와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출발했다. 이날 전미정은 2타를 더 줄였고, 테레사 루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 1차전에서 전미정은 파를 기록했지만 테레사 루는 4m짜리 버디를 잡아냈다.

전미정은 2013년 이후 부상 등으로 부진하다가 지난 7월 ‘사만사타바사걸즈컬렉션’ 대회에서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했다. 통산 23승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고(故) 구옥희를 넘어 한국 선수 최다승(통산 24승)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이날 연장전 패배로 대기록 수립은 다음 대회로 미루게 됐다.

전미정이 준우승을 기록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김하늘(27·하이트진로)이 총 13언더파 223타로 3위에 올랐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