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새내기 직장인을 대상으로 ‘코스모스 새내기 우대론’을 연말까지 판매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에게 낮은 금리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올 하반기 채용 기업의 신입사원과 공무원 및 전문직종 합격자 등이 대출 대상이다. 대출 한도는 전문직 합격자는 최대 1억원, 공무원 합격자는 최대 5000만원, 기업 신입사원은 최대 3000만원이다. 대출 금리는 급여이체 등 부수 거래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혜택을 적용하면 최저 연 2.692%다.
홍인숙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차장은 “올 상반기에 실시했던 ‘새내기 직장인 주거래 우대론’이 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호응이 좋아 하반기에도 비슷한 기획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선택하기 쉽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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