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태윤 기자 ] 올 상반기 채용이 거의 없었던 지방은행도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은 19일 일제히 채용공고를 내고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7급(초급대졸 이상 지원 가능)은 출신 대학 추천서를 요구하며, 5급(대졸 이상 지원 가능)은 추천서를 요구하지 않는다. 5급 대졸 채용은 공개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오는 27일까지 7급 신입사원을 뽑는다. 이번 채용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단계에서 지원동기·입사 포부 등 간이면접을 보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은행의 채용전형은 서류전형→종합면접(역량, 토론, 세일즈, 인·적성검사)→임원면접으로 이뤄진다. 경남은행도 7급 신입사원 50명을 채용한다. 서류전형을 거쳐 다음달 13~14일 종합면접은 역량, 세일즈, 프레젠테이션, 인·적성검사로 이뤄진다.
JB전북은행과 광주은행, 제주은행도 10월 채용에 나선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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