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되는 반려동물 하루 평균 250 마리 …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입력 2016-09-20 15: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20일 유기되는 반려동물이 하루 평균 250여 마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완영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유기된 반려동물은 총 46만여 마리에 달했다. 동물별로는 개(30만여 마리)가 고양이(15만여 마리)의 두 배에 달했다.

유기된 반려동물은 새 주인을 찾는 분양(28.8%)보다는 안락사(23.8%)나 자연사(22.2%) 등으로 죽음에 처하는 숫자가 더 많았다. 유기동물 구조·보호를 위한 예산이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약 100억 원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완영 의원은 "농림부는 함부로 동물을 버리지 못하게 함은 물론이고 버려진 동물을 체계적으로 관리·보호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강구해야 한다" 며 "소유권을 포기하고 동물을 넘길 수 있도록 하는 '동물인수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