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아파트 분양가 1년새 8% 올랐다

입력 2016-09-20 18:40  

3.3㎡당 936만원…서울 12%↑


[ 문혜정 기자 ] 올 들어 전국 민간 아파트 일반분양가격은 3.3㎡당 평균 936만2000원으로 작년보다 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작년보다 12% 올랐다.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보증을 제공한 민간 아파트 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8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분양된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936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에 비해 0.31%, 작년 8월 말에 비해선 8.06% 올랐다.

서울은 3.3㎡당 평균 2704만원으로 전월 대비 0.5%,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2.65% 높아졌다. 수도권은 3.3㎡당 평균 1438만8000원으로 전월 대비 0.57%, 작년 대비 9.57% 상승했다. 마승렬 HUG 연구위원은 “청약시장 호조세로 분양 물량과 분양가격의 동반 상승세가 이어졌다”며 “그러나 최근 지역별로 초기 분양률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