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F&F, 강세…"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수익성 개선"

입력 2016-09-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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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재 기자 ] F&F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F&F는 전날보다 450원(3.33%) 오른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F&F에 대해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임동오 연구원은 "F&F는 지난 4월 수익성 저하 요인인 브랜드 레노마 스포츠를 청산해 2분기 일회성 처분 손실을 모두 반영했다"며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레노마 스포츠 처분에 따른 매출 감소는 브랜드 MLB 판매 호조로 대부분 상쇄될 전망"이라며 "상반기 대규모 구조조정을 마쳐 수익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F&F가 올해 영업이익 335억원, 매출 429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각각 78.0%, 16.2% 증가한 수치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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