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ELS·D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6종 모집

입력 2016-09-21 10:12  

[ 박상재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6종을 오는 23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ELS 6444회'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유로스탁스(EuroSTOXX)50,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4.00%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 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1~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 65% 이상(만기)다. 녹인(손실 구간)은 없다.

이 상품은 1년간 조기 상환이 불가능하다.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으면 1년 경과 시 연 6.00%의 쿠폰을 받고 청산이 가능하다.

'하나금융투자 ELS 6445회'는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와 유로스탁스50을 기초자산으로 연 7.00%의 쿠폰을 추구한다. 녹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 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1~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 65% 이상(만기)다.

일본 닛케이(NIKKEI)225지수와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6.3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446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총 6차례 상환이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90% 이상(1~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 65% 이상(만기)이다. 월 지급 조건은 60% 이상이며 녹인은 없다.

'하나금융투자 파생결합증권(DLS) 1567회'도 모집한다. 서부텍사스원유(WTI)와 브렌트유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고 3개월마다 총 4차례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 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1~2차), 80% 이상(3차~만기)이며 녹인은 50%다.

코스피(KOSPI)200지수가 기초자산인 원금 101% 보존형 '하나금융투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556회'도 모집한다. 이 상품은 만기가 18개월이며 최대 수익률은 6.20%(연 4.13%)를 추구한다.

마지막으로 원·달러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보존형 '하나금융투자 기타파생결합사채(DLB) 575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최대 수익률은 13.60%(연 9.06%)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에 기초자산 가격이 92~117% 구간에 있을 경우 참여율 80%로 수익률이 결정된다. 원·달러 환율 등락에 상관없이 양방향 모두 수익 추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모집은 각 20억 한도이며 상품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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