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이 3번의 유산을 겪은 사실을 털어놨다.
강수정은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결혼 후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유산이 됐지만 그 당시에는 임신 상태여서 잠시 휴식을 취했던 것이다"라며 "결혼 3년 만에 임신이 됐는데 자연으로 일란성 쌍둥이를 갖게 됐다. 그러던 중 임신 5개월 말 병원에 입원했다. 지키려고 했는데 유산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시험관 6번째에 성공을 하게 됐다. 총 3번의 유산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호박씨'에서는 결혼 이후 자취를 감춘 아나운서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패널들은 강수정에 대해 "2011년 쌍둥이를 임신했다가 유산했다. 다행히 작년에 아이를 출산했다. 첫 번째 아이가 잘못된 경험이 있어서 무척 조심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고기와 중식 위주 식단을 하다보니 18kg이 쪘다. 복귀 계획을 물어봤더니 '당분간 육아에 전념하고 살을 좀 빼고 하겠다'고 말하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끈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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