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리위안그룹 임직원 3000명 인천관광 온다

입력 2016-09-21 19:04  

[ 김인완 기자 ] 인천시는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보리위안 미장과기그룹의 기업회의를 인천에 유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장징야오 회장과 탕융훙 사장 등 그룹 임직원 3000명은 23일부터 28일까지 인천에서 머물면서 기업회의와 지역관광을 한다. 광저우에 본사를 둔 이 그룹은 미용 화장품, 건강 보조용품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들은 24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한류관광콘서트와 음식문화축제를 참관하고 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기업회의를 연다. 27일엔 월미전통공원에서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중국 기업 및 국내외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벌인 성과다. 시는 인천을 방문하는 중국 기업과 인천지역 기업 간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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