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모두투어리츠, 상장 첫 날 '급락'…공모가 하회

입력 2016-09-22 09:35  

[ 채선희 기자 ] 모두투어리츠가 상장 첫 날 급락중이다.

22일 오전 9시30분 현재 모두투어리츠는 공모가(6000원)보다 700원(11.67%) 하락한 5300원에 거래중이다. 시초가는 5700원이다.

모두투어리츠는 국내 여행사 모두투어의 자회사로 2014년 설립됐다. 비즈니스호텔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부동산투자회사다. 호텔리츠로서는 국내에 처음 상장하는 것으로 2012년 케이탑리츠 상장 이후 4년만의 리츠 상장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억원, 1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선 총 141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 자금은 호텔 투자를 위한 부동산 매입과 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모두투어리츠는 지난 13일 상장할 예정이었지만 일부 요건 미충족으로 상장이 연기된 바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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