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가 성과연봉제 도입 반대와 관치금융 철폐를 요구하며 23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지난 2014년 9월 관치금융 철폐를 내걸고 파업에 참여한 지 2년 만이다.
금융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총파업 집회를 연다.
금융노조는 전국 1만여 영업점에서 온 9만 명이, 사측은 3만~4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노동가요 배우기, 구호 연습 등의 사전 행사를 거쳐 오전 10시 30분 총파업 선포식을 결행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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