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브레이크, 올해 성장 둔화될 것…일회성 비용 등 증가"-하나

입력 2016-09-23 07:15  

[ 박상재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상신브레이크에 대해 올해 외형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송선재 연구원은 "상신브레이크는 완성차 출하 둔화로 신차용타이어(OE) 물량이 정체돼 있다"며 "중동과 이란은 역내 경기 부진과 테러 위협 등으로 보수용 물량이 예상보다 더딘 모습"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 본사 임원의 퇴직급여 상향 등으로 일회성 인건비가 증가했다"며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도 늘어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신브레이크가 올해 영업이익 250억원, 매출 3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송 연구원은 "다만 인도 및 중국 무석 법인은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꾸준히 성장 중인 보수용 매출을 기반으로 높은 기대 배당률도 나타내고 있어 주가 저평가 매력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