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연구원은 "상신브레이크는 완성차 출하 둔화로 신차용타이어(OE) 물량이 정체돼 있다"며 "중동과 이란은 역내 경기 부진과 테러 위협 등으로 보수용 물량이 예상보다 더딘 모습"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 본사 임원의 퇴직급여 상향 등으로 일회성 인건비가 증가했다"며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도 늘어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신브레이크가 올해 영업이익 250억원, 매출 3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송 연구원은 "다만 인도 및 중국 무석 법인은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꾸준히 성장 중인 보수용 매출을 기반으로 높은 기대 배당률도 나타내고 있어 주가 저평가 매력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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