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택 연구원은 "현재 '더블유카지노' 모바일 게임의 흥행이 양호하다"며 "3분기 실적에서도 '더블유카지노'의 안정적인 이익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7.6% 증가한 4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올 1분기와 3분기 성과급 영향으로 같은 기간 8.2%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모바일카지노 흥행으로 매출 증가폭이 개선될 것"이라며 "의미 있는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Take5'의 온라인매출 성장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신규 슬롯게임 출시를 통한 성장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지난 5일 더블유게임즈는 'Old 80's Slots' 게임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4분기 중 "Take5" 모바일 버전 및 2개 내외의 신규 슬롯게임을 추가할 계획이다.
황 연구원은 "신규 게임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리잡고, 모바일 게임 출시를 통해 추가 성장하는 데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단기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준비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