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17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보다 6000원(0.69%) 오른 8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초반 1.03% 상승해 88만2000원을 기록,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앞선 최고가는 지난 6일 장중 기록한 87만5000원이다.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네이버는 영업이익 2817억원과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이는 작년 동기보다 각각 27.3%, 21.4%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네이버의 연결 실적 매출 증가율은 내년에 더 높아질 수 있다"며 "모바일 비중이 높아지고, 전자상거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는 지난 1, 2분기 작년 대비 매출 증가율이 약 26%를 기록했다"며 "증가율이 20%를 웃돌 때에는 매도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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