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이 ’2016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3일 인증서와 함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제는 인적자원 개발 및 관리에 대한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공공기관에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공공기관의 인식 제고 및 투자 촉진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채용, 승진, 경력 관리, 교육 훈련 등 인사관리 전 분야에 대해 평가가 진행된다. 2014년부터는 능력중심사회 구현 측면에서 공공기관의 직무능력평가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직무능력중심의 채용?교육훈련 관련사항을 심사기준에 추가해 심사했다.
남부발전은 중장기적으로 전 직원 인력운영의 기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직무에 따른 역량 정의와 행동지표 구조화로 개인별 맞춤형 역량개발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능력중심 인재선발과 학습프로그램 개발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 또한 타 기관에 모범이 되는 것으로 평가됐 ?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인증수여식’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1개 기관에 대한 인증서 수여와 함께 남부발전 인적자원개발 BP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윤종근 사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남부발전 전 직원의 직무 전문성을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직무역량과 성과중심의 인사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맞춤형 역량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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