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희는 25일 일본 미야기현 리후 골프클럽(파72·6551야드)에서 열린 미야기TV배 던롭여자오픈 골프대회 마지막 날 신지애에 3타 뒤진 3위로 3라운드를 시작했다.
맹추격 끝에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치며 신지애와 동타를 만들어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다.
3차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접전 끝에 이지희는 신지애를 꺾고 JLPGA 투어 통산 21승을 올렸다. 우승 상금은 2260만 엔(약 2억4700만원)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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