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하반기 라면 점유율 회복될 것"-IBK

입력 2016-09-26 07:36  

[ 이민하 기자 ] IBK투자증권은 26일 오뚜기에 대해 계절적 영향과 신제품 출시 효과로 하반기 라면 시장점유율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라면 시장점유율이 올해 2월 24.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6월 21.3%로 하락했지만 7월부터 다시 21.5%, 8월 23.0%로 반등 중"이라며 "계절적 영향으로 진라면과 진짬뽕 판매량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부대찌개 라면 출시 효과가 더해지면서 면제품류 시장점유율이 3분기 23.2%, 4분기 24.3%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면류를 비롯, 최근 저성장 국면에 있는 소스류, 유지류 등 품목에서도 판매촉진 비용이 늘어나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라면 점유율이 상승하고,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관련 품목에서 신제품 출시를 확대하는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