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씨앗 뿌렸다

입력 2016-09-26 11:27  

산림청은 산림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와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16년 정부3.0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조명환, 김동현, 김경수 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대회는 산림청이 개방한 등산로 등 37종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 기획’과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눠 공모작을 접수, 총 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서비스개발 부문 우수작은 조명환씨(와이앤케이 이노베이션 과장)의 ‘안전산행지킴이’가 차지했다.

‘안전산행지킴이’는 스마트폰의 스마트밴드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 요청과 경로이탈 시 보호자에게 문자로 상황전파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디어기획 부문 우수작은 김동현씨(부산대 4학년)의 ‘재배마스터’와 김경수씨(숙명여대 3학년)의 ‘산누리’를 각각 선정했다.

'재배마스터’는 누구나 쉽게 임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앱 서비스로 재배정보를 제공하고 직거래 장터 기능 등을 통해 임산물 재배 활성화와 상품화를 지원한다.

‘산누리’는 등산 코스를 안내하는 앱으로 사용자가 직접 맞춤형 등산코스를 설계하고 별점 기능을 통해 인기 코스 정보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이다.

류광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일부 우수작은 10월에 있을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추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민간이 적극 활용해 이를 창업과 연계하고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데이터 개방과 품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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