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연구원은 "3분기 인터플렉스 매출은 작년보다 1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수익성이 견조한 디지타이저용 연성회로기판(FPCB) 매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감가상각비가 작년보다 크게 감소한 점과 FPCB 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 이익도 3분기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대다수 스마트폰 부품사들이 기대 이하 실적에 머물 것"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인터플렉스 실적은 눈에 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진행한 유상증자는 미래에 대한 준비"라며 "내년에는 실적 반등이 더욱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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