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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캠프와 이들을 후원하는 정치활동위원회는 미국 부자 17명으로부터 2110만 달러(약 234억원)를 기부받았다.
조지 소로스, 제임스 사이먼스, 일론 머스크, 워런 버핏 등 내로라하는 억만장자들이 클린턴을 위해 줄줄이 돈을 내놨다.
소로스는 클린턴 측에 1187만7793달러(약 131억7000만원)를 기부했다. 일론 머스크와 워런 버핏은 각각 5000달러, 2700달러를 기부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는 12명의 억만장자로부터 총 102만 달러(약 11억3000만원)를 받는 데 그쳤다.
부동산업체 '아메리칸 홈스 포 렌트'의 공동창업자인 브래들리 휴스 시니어, 전자중개업체 인터랙티브 브로커스를 창업한 토머스 피터피, 칼 아이칸 등이 주요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억만장자 가운데 40명은 경선 당시 공화당의 다른 후보에 기부했지만, 트럼프에는 기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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