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아시아축구연맹 부회장 선임

입력 2016-09-27 10:14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54)이 아시아축구연맹(AFC)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정 회장이 AFC 집행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부회장에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정 회장은 동아시아축구연맹 소속 10개 회원국과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AFC회장의 추천을 받았다. AFC 집행위원회는 서면으로 부회장을 선임했다.

AFC 부회장은 총 5명이다. 동아시아 지역 부회장은 중국의 장지룽이 맡아왔지만 지난 6월 건강악화로 사임해 공석이 됐다.

부회장으로 선임된 정 회장은 이날 인도 고아에서 열리는 AFC 총회에 참석, 활동을 시작한다.

정 회장은 "AFC 부회장에 추천해준 동아시아지역 각국 협회와 AFC 집행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한국 축구의 영향력을 넓히고 아시아 축구를 세계 정상권으로 올려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 회장이기도 한 정 회장은 2011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로 지내고 2013년부터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