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이 27일 오전 서울 회기동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후마니타스 암병원’ 착공식을 열었다.
후마니타스 암병원은 환자 개인별 정밀 암 치료와 치유프로그램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암병원이다. 21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상 7층, 지하 2층, 건축면적 약 5950㎡ 규모로 경희의료원 건물 왼쪽에 들어설 예정이다.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은 “획일적 진단과 치료를 지양하는 후마니타스 암병원을 통해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 의료원장 외에 공영일 경희학원 이사장,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 조여원 경희학원 상임이사, 유명철 경희학원 이사, 김의신 경희의료원 암병원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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