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저평가 종목 수급 개선될 것…한화케미칼·케어젠 등 주목"

입력 2016-09-28 07:36  

[ 박상재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8일 삼성전자 상승세가 줄어든 만큼 주가 저평가 종목의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에 접근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150만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리콜(회수)로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가 떨어지는 등 실적 부진이 예상되서다. 자사주 매입이 90% 가량 완료된 점도 둔화 요인 중 하나다.

이경수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그동안 수급을 빼앗겨 온 개별 종목들의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제약과 유통 가구 음식료 화장품 섬유의복 등 업종의 수급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수급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 중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을 갖춘 종목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그동안 주가가 저평가된 종목 중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곳의 반등이 나타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단기적인 매매 대응 전략을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한화케미칼 AK홀딩스 NHN엔터테인먼트 케어젠 대상 이마트 등을 관련 종목으로 꼽았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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