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산림분야 일자리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해 관련 전공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한샘, 이건산업, 신영이엔피 등 목재가공·유통, 해외산림자원개발, 목공예, 산림생명자원 등의 사업을 하는 22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구직상담과 현장면접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선배 취업자들이 취업성공담을 들려주는 토크 콘서트 ‘잡담(JOB談)’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김가영 생생농업유통 대표가 멘토로 나서 ‘산림에서 내 일(My JOB)을 찾는 색다른 방법’을 강연했고 산림복지(휴양), 산림수목원 분야에 신설되는 공공기관 안내, 목재업체, 산림생명자원 기업 등 분야별 일자리에 대한 강연도 이어졌다.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컨설팅 등도 함께 열렸다.
이창재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산림분야 청년일자리 정보박람회는 전공 청년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산림분야에 특화된 일자리 박람회”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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