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S, 올해 수주 규모 확대될 것…3분기 실적도 호조"-하나

입력 2016-09-29 07:2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김근희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9일 DMS가 올해 기존 예상치보다 30% 증가한 2956억원 규모를 수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원식 연구원은 "중국 패널업체인 BOE를 중심으로 중국의 10세대 이상 급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생산라인 투자가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다"며 "DMS는 가격 경쟁력과 신속한 애프터서비스(AS) 대응력을 강점으로 관련 수주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DMS의 올해 수주 추정치를 기존 2278억원에서 2956억원으로 30% 상향 조정했다.

내년에는 LCD 수주 확대와 더불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판매 비중도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중국 패널업체들이 올해부터 OLED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DMS는 최근 중국 위해 생산법인을 통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내 점유율을 기존 50%에서 80% 가까이 확대했다"며 "중국 패널업체들의 증설 투자에 따른 수혜폭이 상대적으로 더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내년 DMS의 수주 규모는 34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확대되고, OLED 비중은 올해 30%에서 내년 54%까지 확대될 것으로 봤다.

올해 3분기 실적 역시 호조를 보인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DMS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718억원,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9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