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 "7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

입력 2016-09-29 16:33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이사장 임봉열)은 29일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8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개월간의 협상을 거쳐 26, 27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9% 찬성으로 임단협을 최종 타결지었다.

울산병원은 이번 합의로 2010년 이후 7년연속 무분규 타결을 기록을 세웠다.

합의내용은 △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교통비 신설 △ 하계휴가비 인상 △ 대체공휴일 신설 △ 직종별 위험수당 등 특수근무수당 신설 등으로 임금 총액대비 4.21% 인상(타결일시금 60만원 포함)이다.

배종환 행정부원장은 “7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기반으로 울산병원의 새로운 청사진을 노사가 합심해 그려나가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염기용 지부장은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도록 협상에 성실히 임해주신 병원측과 지부에 신뢰를 보내주신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울산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전 조합원이 합심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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