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 핀테크 폭풍 성장 비결은 정부의 불간섭"

입력 2016-09-29 18:11  

한경 핀테크 콘퍼런스


[ 이태명/김일규 기자 ] 미래 금융의 본류가 될 핀테크(금융+기술) 강국인 미국 중국 영국 등의 공통점은 규제를 최소화하고 정부 간섭을 줄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정규 AT커니 아시아태평양 금융부문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경 금융혁신콘퍼런스(KFIC) 2016’에서 “핀테크 강국으로 평가받는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신생 기업의 시장 진입과 혁신을 가로막는 장벽을 최소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기술·신산업에는 기존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이른바 샌드박스(sandbox)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서는 1000개가 넘는 핀테크 기업이 정부와 민간에서 약 16조원(약 150억달러)을 투자받았을 만큼 산업생태계가 활성화돼 있다. 중국 크레디트이즈는 기업공개(IPO) 1년 만에 세계 최대 개인 간 금융(P2P) 회사로 성장했다.

정대성 IBM 상무는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결제를 넘어 다양한 신산업을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이태명/김일규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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