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100원대 안착 시도할 것"

입력 2016-09-30 08: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박상재 기자 ] NH선물은 30일 원·달러 환율이 1100.00~1110.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달러화는 도이치뱅크에 관한 우려가 부각되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전날 서울 외환시장 종가(1098.80)보다 3.75원 높게 거래됐다.

도이치뱅크는 미국 법무부로부터 2008년 판매한 주택담보대출유동화증권(MBS) 문제로 벌금 140억달러(약 15조5000억원)를 부과 받았다. 이에 미국 증시가 하락하는 등 금융주 관련 우려가 번지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은 도이치뱅크가 벌금을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 연구원은 "도이치뱅크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고점에서 대기하고 있는 네고(달러 매도) 물량은 원·달러 환율 상승폭을 제한할 수 있다"며 "장중 아시아 외환시장 움직임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