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29일 오후 학생회관 이태석기념홀에서 ‘2016년 2기 인제스타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2016년 2기로 인제스타장학금을 받는 148명의 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씩 총 1억4800만원이 지급됐다.이로써 2014년 처음 지급된 인제스타장학금은 올해까지 총 5억8900만원으로 재학생 589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인제스타 장학금은 인제대 학생들이 저학년부터 자기주도적으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전공수업뿐 아니라 비교과 프로그램의 참여도도 늘어나 취업률 향상에 큰 역할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마일리지 점수 1490점으로 전체 1등을 차지한 글로벌경영학부 3학년 김경민 씨는 “취업 준비를 하면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특히 장학금까지 받게되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차인준 인제대 총장은 “인제대는 학생들의 경쟁력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대학이 마련한 모든 교육과정과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자신의 지식으로 흡수해 큰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인제스타장학금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 학력, 실력, 경력, 인성 5개 영역에 이수 마일리지를 부여해 학기마다 학과 및 학년별 최상위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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