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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 할머니는 자궁암 진단을 받은 직후 남편마저 세상을 떠나자 입원 대신 여행을 선택했다. 여행 시작과 함께 페이스북 페이지가 만들어졌고, 1년 새 44만8000여명으로 늘어난 팔로어가 할머니의 여행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응원을 보냈다. 그는 지난 8월 말 대륙횡단 대장정 1주년을 맞아 “그간 32개 주 75개 도시를 돌며 약 2만1000㎞를 주행했다”고 밝혔다. 당시 노마 할머니는 “90평생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배웠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내 여행이 ‘삶을 어떻게 마무리할까’에 대한 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면 좋겠다”며 “생이 끝날 때까지 여행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마 할머니의 별세 소식에 하루 만에 3만4000여개의 애도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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