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엔터프라이즈, 높은 성장성 보유…목표가 2만2000원"-교보

입력 2016-10-04 07:33  

[ 박상재 기자 ] 교보증권은 4일 화승엔터프라이즈가 높은 성장성을 지녔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운동화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 화승인더스트리의 베트남 현지법인 화승비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 2002년 설립된 화승비나는 아디다스 브랜드 운동화를 생산하고 있다.

서영화 연구원은 "화승비나는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은 자동화기기 도입률을 보이고 있다"며 "생산 효율성이 높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특히 경쟁사보다 단가가 낮은 제품을 취급하고 있어 앞으로 평균판매단가(ASP)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며 "유일하게 아디다스 그룹의 마케팅·디자인 팀이 생산 공장에 상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승비나 가치 등을 감안하면 화승엔터프라이즈는 고공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이라며 "화승비나가 베트남에 위치한 데 따른 인건비 경쟁력과 세제 혜택 등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