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가 건립될 광산구 월곡동 인근에는 고려인 마을이 형성돼 있으며, 약 1만명의 외국인과 2000여명의 외국인 자녀가 거주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다문화·고려인 아동에게는 맞춤형 언어 학습과 체계적인 교육, 한국사회 적응에 필요한 상담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국민은행의 지원 취지에 맞도록 고려인 마을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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