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과 함께하는 '2016 북페스티발' 개최

입력 2016-10-04 14:59  

시민교육과 사회정책을 위한 (사)마중물(이하‘(사)마중물’, 이사장 유해숙)은 ‘2016 시민인문축제 북페스티발’을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인천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인천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사)마중물이 주관한 이번 시민인문축제는 올해로 4회를 맞는다. 올해 북 페스티발은 ‘고독한 나에서 함께하는 우리로’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별토론 및 발표는 당일 현장 접수자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발표하도록 한다.
마무리강의는 선정도서와 발제, 토론발표를 중심으로 강의하고 질문하고 토 론한다.
유해숙 서울사회복지대학원 대학교 교수가 마무리 강의를 할 예정이다.

(사) 마중물의 ‘2016 북페스티발’은 일상에 쫓기던 시민들이 함께 모여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성찰해 보는 광장이다. ‘그 꿈들’이라는 책을 매개로 동시대의 시민들이 만나 더 나은 삶에 대해 토론하고 상상하는 소통광장이다.

마중물 북 페스티발의 특징은 모두가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무대에 오르는 사람과 관객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시민들이 소모임을 형성하여 ‘그 꿈들’에 대해 토론하고 한 자리에 다시 모여 종합적으로 발표하는 형식이다.

또한 토론 뿐 아니라 다양한 장@?문화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인문축제를 즐길 수 있다.

축제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동아리들과 함께 기획했다. 인천시에 있는 도서관, 책 읽는 동아리, 문화예술동아리, 영화동아리 등 다양한 단체들이 네트워크를 이뤄 만들었다.

북 페스티발의 시도는 향후 우리 사회의 소통광장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 한 바가지의 마중물은 혼자 힘으로는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다.

한 바가지의 마중물은 우리에게 필요한 많은 지하수를 마중해 데리고 온다. 한 바가지의 물이 잠자는 물을 마중하면서 강과 바다를 만들 듯이 북 페스티발 광장에 모인 시민들의‘그 꿈들’은 이제 다른 광장의‘꿈’들을 마중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고독한 나에서 함께하는 우리’를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축하공연 및 발제 참여 문의:(사)마중물 032-205-6648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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