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신한 박성현, '덕성'으로 추가 손실 막아

입력 2016-10-04 15:54  

[ 채선희 기자 ] 국내 증시가 상승한 4일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결승전 참가자들은 힘든 하루를 보냈다. 참가자 3명중 1명만이 홀로 수익을 개선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도이치뱅크발(發) 금융위기 우려 완화에 상승했다. 전 거래일 대비 11.23포인트(0.55%) 오른 2054.86으로 장을 마쳤다. 다만 제약 및 바이오주(株)는 이틀 연속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해 4.67포인트(0.69%) 오른 685.88에 장을 마쳤다.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은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추가 손실을 보지 않았다. 매매에 나서진 않았지만 주력 종목인 덕성(2.46%)이 상승하면서 수익을 0.01%포인트 개선했다.

다만 보유 비중이 두 번째로 큰 경동나비엔(-2.6%)과 대한항공(-3.86%)이 줄줄이 하락하면서 추가 수익이 제한됐다. 누적손실률은 2.62%를 기록했다.

임재흥 KTB투자증권 여의도지점 과장과 김성훈 메리츠종금증권 여의도금융센터 과장은 1%포인트 안팎의 손실을 입었다.

임 과장은 활발한 매매에 나섰으나 0.76%포인트의 손실을 입었다. 신규 추가한 대한항공(-3.86%)과 보유종목인 나무가(2.4%) 에스엠코어(-0.81%)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누적손실률은 1.98%로 소폭 확대됐다.

다만 에코프로(2.53%) 제이스텍(2.59%) 동국 S&C(2.15%) 하이셈(3.45%) 등의 종목이 오르면서 추가 손실을 막을 수 있었다. 금호석유, 큐리언트를 전량 매도하는 과정에선 각각 51만원, 15만원 가량을 벌었다.

김 과장은 이날 1.43%포인트의 손실을 입으면서 손실구간에 재진입했다. 매매에 나서지 않은 가운데 보유 종목인 유양디앤유(-0.82%) 팬엔터테인먼트(-1.27%) 진바이오텍(-2.73%) 하이비젼시스템(-1.65%) 등이 모두 하락한 탓이다.

지난 2월 4일 개막한 스타워즈 토너먼트 대회는 16강전과 8강전을 마쳤다. 중도 탈락한 구봉욱 차장을 제외한 3인은 오는 12월16일까지 최종전을 펼치게 된다. 투자원금은 2억5000만원씩이다.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