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김해공항의 기상 상황은 비행기 출발·도착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항공사들이 태풍에 대비해 미리 결항조치를 내린 결과다.
각 항공사는 전날인 4일 태풍에 대비해 강풍에 항공기가 뒤집히지 않도록 연료를 가득 채우고 항공기 결박 상태를 확인했다.
대한항공과 진에어, 제주항공 소속 13대의 항공기는 김포와 인천 공항으로 피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부산지역에는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최대순간풍속 19.5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태풍이 정오께 부산에 가장 근접한다고 예보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