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지난 1일자로 힐케 얀센 신임 대표이사(45·사진)가 취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
얀센 신임 대표는 독일 출신이다. 유스투스 리비히 기센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하고 20여년간 미국, 독일, 인도, 말레이시아 등의 금융권을 거친 금융 전문가다.
얀센 신임 대표는 2003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모회사인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 독일 본사에 입사한 뒤 인도 법인을 거쳐, 2012년 1월부터 5년간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말레이시아(MBSM) 대표이사로 일해왔다.
얀센 신임 대표는 "한국은 말레이시아 대표 시절부터 롤모델로 삼고 많은 것을 배우려 노력했던 나라"라며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통해 한국 시장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판매 증진에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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